발목을 접질러서 인대가 쉬이 낫질 않더니, 이번주 들어서니 좀 나아졌다. 그래도 아직은 발목이 아파서 운동은 일주일 더 쉬기로 하고, 퇴근길에 집에서 3정거장 정도 앞에 내려서 걸어가는 거라도 하기 시작했다. 진짜 급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. 이렇게 걷기다이어트를 하는 와중에,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어플이 있다. 소소하게 하루에 100~200원씩 벌 수 있는 이 어플을 같이 쓰니 한 달에 1잔정도의 커피값도 생긴다. 만약 걷기다이어트를 한다면, 혹은 산책이 취미라면! 이 어플을 꼭 이용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작성한다. 만보기 대용으로 사용해도 참 좋은 어플이다. 그 어플이 무엇인지 알아보자.
그 어플리케이션, 이름은 바로 '캐시워크(Cash Walk)'
100보에 1원, 만 보 걸으면 100원, 걷기다이어트에 최적화된 어플! 만보기 대용.
캐시워크는 100보당 1원을 주는 어플이다. 밈미지는 애플워치나 여타 걸음 수를 잴 수 있는 기기를 따로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,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걸어도 다 얼추 인식이 되더라. 그래서 만보를 걸으면 100원을 벌 수 있다. 시도해봤는데 1만 보 이상을 걸으면 100원 이상을 주는 것은 아니다. 걷기를 해보니까 생각보다 1만보를 채우는게 쉽지는 않더라. 그래서 운동을 다시 나가면 런닝머신을 뛸 때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고 뛰든지 해서 채워볼까도 생각했다. 아무튼 1만보 채우면 100원, 꽤나 쏠쏠하다. 그리고 사진과 같이 보물상자에 100이라고 뜨는데 저걸 하나씩 눌러서 포인트로 적립할 때 '띠링띠링'소리나는 게 은근 쾌감을 준다(?).
지하철에서 킬링타임 하면 100원을 더 벌 수 있다?
하지만 캐시워크에는 또 다른 기능이 있다. 바로 '광고 빈칸 맞추기'이다. '돈버는 퀴즈'라는 메뉴에 들어가서 올라온 광고들에서 빈 칸에 들어갈 말이나 숫자를 찾으면 20원 이상이 적립된다. 하루에 5~6개정도의 퀴즈가 올라오는 것 같다. 밈미지의 경우 통근시간이 편도 50분.... 왕복 1시간 40분이라서(절망) 지하철에서 이걸 한다. 1시간 40분 내내 하는 것은 아니고 잠깐만 시간내서 하면 100원 이상을 벌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.
티끌모아 태산의 정석, 캐시워크
누군가는 '겨우 하루에 1~200원가지고 뭘 하겠다고 귀찮게 어플을 까느냐'라고 할 수도 있겠다. 하지만 '티끌 모아 태산'이라고, 매일 만 보씩 걷는 좋은 다이어트 습관과 지하철에서의 자투리시간 이용을 통해 하루에 200원정도를 번다고 했을 때, 한 달 30일이면 6000원이다. 커피 한 잔 값이다. 스타벅스 가격도 오른다는데! 건강한 다이어트 하면서 6천원 얻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! 여기서 모은 포인트로 기프티콘을 살 수 있으니 걷기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어플인 것 같다.
어플광고도 아니고, 그냥 발목을 다쳐서 슬퍼하다가 조금 나으니 걸어보자- 하고 걷기 다이어트를 하던 중에 발견한 어플이라 순수하게 추천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. 모두 다이어트도 화이팅이고, 소소한 포인트 모아보는 재미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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